GD의 또 다른 '명작'... 8억 8천만원으로 그려낸 무한한 사랑

"숫자 8에 담긴 무한대의 의미"

지드래곤이 또 한 번 대한민국을 감동시켰습니다. 이번엔 음악이 아닌 따뜻한 마음으로 말이죠.

1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하이볼 론칭 행사에서, 지드래곤은 청소년 알코올중독 치료를 위해 8억 8천만원이라는 거액을 선뜻 기부했습니다.

🎨 8억 8천만원에 숨겨진 특별한 의미

이번 기부금 액수가 흥미롭습니다. 8억 8천만원이라는 금액은 단순히 큰 돈이 아니라, 무한대(∞)를 상징하는 숫자 8의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청소년 알코올 중독 치료의 효과가 무한대로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을 숫자로 표현한 것이죠.

이런 섬세함과 깊은 배려가 담긴 기부는 단순한 선행을 넘어선 예술가다운 메시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저스피스 재단'을 통한 지속적인 선행

지드래곤이 명예 이사장으로 있는 저스피스 재단은 그의 개인적인 아픔에서 시작된 특별한 곳입니다. 2023년 12월 마약 투약 의혹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후, 지드래곤은 "같은 고통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무언가 하겠다"며 재단 설립을 약속했습니다.

작년 8월 공식 출범한 이 재단을 통해 지드래곤은:

• 음원 수익의 1%를 지속 기부
• 청소년 마약 중독자 음악적 치료 지원
• 저작권의 공익적 활용
• 예술 인재 후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불완전해도 괜찮다"는 메시지

이번 론칭 행사에서 공개된 하이볼 제품에는 지드래곤이 직접 그린 아트워크가 담겨 있습니다. 불완전한 데이지를 각기 다른 표현과 컬러, 질감으로 그려내며 "있는 그대로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는 중독으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실수했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따뜻한 위로 말이죠.

🔄 지속되는 선행의 문화

지드래곤은 이번 기부에 대해 "그 크기와 상관없이 이날을 시작으로 모두가 동참하는 문화로 지속되길 꿈꾼다"고 밝혔습니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겸 저스피스 재단 이사장도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로 시작된 지속 가능한 문화와 기부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암시했습니다.

💡 진정한 아티스트의 모습

지드래곤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 2025년 3월: 콘서트 수익금 3억원 산불 피해 복구 기부
✨ 2024년 10월: 유퀴즈 출연료 전액 기부
✨ 꾸준한 익명 기부: 팬들도 모르게 진행된 다양한 선행들

🌍 사회적 메시지가 담긴 예술

특히 청소년 알코올중독이라는 심각한 사회 문제에 주목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우리나라 청소년 음주 문제는:

• 청소년 음주율 지속 증가
• 알코올 중독 연령대 하향화
• 치료 접근성 부족
•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의 문제점들이 있어 체계적인 치료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 음악을 넘어선 진정한 아티스트

지드래곤의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선행을 넘어 진정한 아티스트가 사회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자신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 같은 고통을 겪는 이들을 위해 나서는 모습, 그리고 그 과정에서도 예술적 메시지와 깊은 의미를 놓치지 않는 섬세함까지.

 

"BIGBANG의 지드래곤"에서 "사회의 지드래곤"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드래곤을 통해 시작될 선행의 선순환이 얼마나 많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할지 기대됩니다. 숫자 8에 담긴 무한대의 의미처럼, 그의 선행도 무한히 이어지길 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