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전역 후 첫 행보, 홍자매 신작 '그랜드 갤럭시 호텔'에서 미스터리한 호텔 사장으로 변신

배우 이도현 (출처: 나무위키)

반가운 복귀! 이도현, 전역 후 첫 작품으로 '그랜드 갤럭시 호텔' 선택

배우 이도현이 군 복무를 마치고 첫 복귀작으로 홍자매 신작 드라마 '그랜드 갤럭시 호텔'을 선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6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이도현의 '그랜드 갤럭시 호텔' 출연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랜드 갤럭시 호텔'은 사신들이 뽑은 전 세계 위령호텔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판타지 드라마로, '미남이시네요', '주군의 태양', '호텔 델루나', '환혼' 시리즈 등 다양한 히트작을 선보인 홍정은·홍미란 작가 콤비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도현, 홍자매와 오충환 감독과 두 번째 만남

이번 작품은 이도현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이전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호흡을 맞췄던 홍자매 작가, 오충환 감독과 재회한다는 점입니다. '호텔 델루나'에서는 고청명 역할로 극의 감초 역할을 했던 이도현이 이번에는 주연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그의 성장한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도현·신시아 '그랜드 갤럭시 호텔' 캐스팅 (출처: 조이뉴스24)

 

이도현은 극 중 '사장이 실종된 호텔에 미스터리하게 들어온 새 사장 은하 역'을 맡았습니다. 여자 주인공으로는 영화 '마녀2'와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에서 호평받은 배우 신시아가 새 사장이 나타나 인생이 꼬여버린 호텔리어 고상순 역을 연기할 예정입니다.

이도현, 그동안의 행보와 배우로서의 성장

1995년 4월 11일생인 이도현(본명: 임동현)은 2017년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정경호의 청년 시절을 연기하며 촉망받는 고교야구 선수 '이준호' 역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호텔 델루나'에서 고청명 역할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는 이은혁 역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외에도 '18어게인', '오월의 청춘', '스위트홈 시즌2'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이도현은 182cm의 큰 키와 선한 이미지로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를 졸업한 그는 탄탄한 연기 기반을 바탕으로 점점 더 성장하는 배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랜드 갤럭시 호텔', 기대되는 점은?

'그랜드 갤럭시 호텔'은 '호텔 델루나'와 같은 위령호텔 컨셉을 공유하면서도 더 넓은 세계관을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사신들이 뽑은 전세계 위령호텔"이라는 설정을 통해 더 다양한 이야기와 캐릭터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동시에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5년 촬영을 시작해 2025년 말 또는 2026년 초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도현의 팬들에게는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나게 되는 그의 군 전역 후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홍자매 팬들에게는 또 하나의 판타지 드라마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그랜드 갤럭시 호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