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여름 블랙프라이데이 쇼핑객들]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진행 중인 '무진장 2025 여름 블랙프라이데이'(이하 '무진장 여름 블프')가 시작 38시간 만에 누적 판매액 6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급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하루나 빠른 기록으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소비자들의 할인 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시간당 5만개 판매, 불티나는 인기
지난 6월 15일 저녁 7시에 시작된 이번 무진장 여름 블프는 1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누적 판매액 600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올렸습니다. 누적 판매 수량은 무려 170만개로, 시간당 평균 5만개의 상품이 판매된 셈입니다. 이는 무신사 역사상 가장 빠른 판매 속도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무신사 관계자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영향으로 할인 행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더 높아지며 작년보다 빠른 속도로 판매액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무진장을 통해 입점 브랜드의 여름 시즌 판매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도 북적북적, 방문객 2배 증가
이번 행사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홍대∙대구∙성수@대림창고 3개 매장에서는 지난 14일부터 무진장 여름 블프를 시작했는데, 18일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다양한 특별 이벤트로 소비자 만족도 UP
무신사 스토어 홍대와 성수@대림창고에서는 무진장 여름 블프를 맞아 최근 떠오르는 패션 브랜드를 조명하는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무신사 스토어 홍대는 힙한 무드의 디자인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한 여성 패션 브랜드 오도어(ODOR)와 티오에이치(TOH)의 팝업을 14일부터 진행해 일부 상품이 조기품절될 만큼 인기를 끌었습니다.
무신사 스토어 대구에서는 스니커즈 판매가 급증했는데, 인기 브랜드 신발을 최대 60% 할인하는 '슈즈 세일 존'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월 리뉴얼을 통해 대구 편집숍 중 가장 규모가 큰 슈즈 월을 조성하면서 다양한 스니커즈를 직접 경험하려는 고객 유입이 크게 늘어 판매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역대급 규모의 할인 행사
이번 무진장 여름 블프에는 3,5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 혜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무진장 여름 블프에 2,0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 것과 비교하면 약 75% 증가한 수치로, 행사 규모가 대폭 확대되었음을 보여줍니다.
무신사는 올해 행사 일정을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긴 6월 15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년보다 일찍 매출 감소세를 겪는 상황을 고려해 행사 시기를 앞당긴 전략적 결정이었으며, 현재까지의 성과를 보면 이 결정이 성공적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무신사의 이번 여름 블랙프라이데이 성공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소비자들이 가치 있는 소비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행사는 이달 25일까지 무신사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남은 기간 동안 어떤 추가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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