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하반기 한국영화 기대작 총정리

2025년 상반기가 끝나갈 무렵, 한국 영화계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로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6월부터 연말까지 개봉 예정인 한국영화들을 미리 살펴보며, 어떤 작품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6월 개봉 예정작

어브로드 (6월 11일)

• 감독: 지오바니 푸무
• 출연: 장성범, 임영주, 토니덴안
• 장르: 드라마
• 배급: (주)바이포엠스튜디오

태양의 노래 (6월 11일)

• 감독: 조영준
• 출연: 정지소, 차학연, 정웅인, 진경, 권한솔
• 장르: 드라마
• 배급: (주)바이포엠스튜디오

잔챙이 (6월 18일)

• 감독: 박중하
• 출연: 김호원, 임채영, 성환
• 장르: 드라마
• 배급: 봄베씨네, 에이치필름

바다 호랑이 (6월 25일)

• 감독: 정윤철
• 출연: 이지훈, 박호산
• 장르: 드라마
• 배급: 영화로운 형제

🔥 하반기 주목작들

전지적 독자 시점 (여름 예정)

판타지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대작으로, 이민호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제작비 300억원에 육박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입니다. 

 

하이파이브 (예정)

강형철 감독의 신작으로, 초능력을 가진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는 판타지 액션 영화입니다.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유아인, 오정세, 박진영 등 스타 캐스팅이 눈길을 끕니다.

어쩔 수가 없다 (예정)

박찬욱 감독의 신작으로, 이병헌과 손예진이 부부로 출연합니다. 갑작스레 실직한 주인공이 가짜 구인 광고를 내고 경쟁자들을 제거한다는 독특한 스토리의 블랙 코미디입니다.

소주전쟁 (예정)

박현우 감독이 연출하고 유해진, 이제훈, 손현주, 최영준이 출연하는 드라마입니다. 부도 위기에 놓인 소주회사와 이를 노리는 글로벌 기업사냥꾼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슬픈 열대 (예정)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열대우림의 권력자와 그가 길러낸 어린 킬러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김명민과 박해수가 출연하며, 박훈정 월드의 독특한 분위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장르별 기대작

범죄·느와르

• 열대야: 방콕을 배경으로 한 액션 느와르, 우도환, 장동건 출연
• 파과: 60대 여성 킬러의 이야기, 이혜영 주연

코미디

• 로비: 하정우 감독·주연, 국가연구원의 로비 골프 소동극
• 좀비딸: 조정석 주연, 좀비가 된 딸을 키우는 육아 코미디

로맨스

• 먼 훗날 우리: 중국 로맨스 리메이크, 구교환, 문가영 주연
• 말할 수 없는 비밀: 대만 로맨스 리메이크, 도경수, 원진아 출연

호러·오컬트

• 삼악도: 일제강점기 배경의 오컬트 호러
• 창혼: 구원의 밤: 구마사제와 아누팜 트리파티 출연
• 노이즈: 아파트와 사운드가 중요한 공포 영화, 이선빈 주연

📽️ 웹툰 원작 영화들

2025년 하반기에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 부활남: 구교환 주연, 죽은 후 72시간 뒤 부활하는 남자의 이야기
• 연의편지: 2D 애니메이션, 판타지 로맨스
• 침범: 웹툰 작가가 직접 연출한 작품

🌟 스타 캐스팅 주목작

구교환의 해

2025년에는 구교환이 무려 4편의 영화에 출연합니다:

• 먼 훗날 우리
• 부활남
• 역정 (김윤석과 공연)
• 기타 1편

리메이크 영화들

•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대만 로맨스 리메이크
• 정가네 목장: 덴마크 영화 <램스> 리메이크, 류승룡 주연

🎯 마무리

2025년 하반기 한국영화는 장르의 다양성과 스타 캐스팅, 그리고 웹툰 원작 영화의 증가라는 특징을 보입니다. 박찬욱, 강형철, 박훈정 등 거장 감독들의 신작부터 신인 감독들의 참신한 작품까지, 관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제작비 300억원의 <전지적 독자 시점>과 같은 대작부터 독립영화까지, 한국영화의 스펙트럼이 더욱 넓어지고 있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