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기대작 총정리: 마블부터 공포까지, 놓치면 후회할 5월 개봉 영화

안녕하세요, 

2025년 5월이 다가오면서 극장가는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입니다. 마블의 슈퍼히어로부터 톰 크루즈의 액션 블록버스터, 공포 영화의 귀환까지! 이번 달 개봉하는 주요 영화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어떤 영화가 여러분의 시간과 티켓 값을 가장 값지게 만들어줄지 함께 알아보아요!

1. 썬더볼츠* (Thunderbolts*)

 

개봉일: 2025년 4월 30일 (한국)
감독: 제이크 슈라이어
출연: 플로렌스 퓨, 세바스찬 스탠, 데이비드 하버, 와이엇 러셀, 해나 존케이먼, 올가 쿠릴렌코, 해리슨 포드

줄거리

말레이시아에서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는 CIA 국장 발렌티나 알레그라 드 폰테인을 대신하여 O.X.E. 그룹의 "센트리" 초인간 프로젝트에 관여한 흔적을 감추기 위해 실험실을 파괴합니다. 드 폰테인은 O.X.E. 그룹과의 작업으로 인한 탄핵 위기에 처하자, 벨로바, 존 워커, 고스트(에이바 스타), 태스크마스터를 임무를 가장하여 비밀 O.X.E. 시설로 파견합니다. 그곳에서 요원들은 서로를 상대로 한 치명적인 대결을 벌이게 되고, 이 과정에서 태스크마스터가 고스트에게 살해당합니다. 일행은 예기치 않게 밥이라는 이름의 의문투성이 남자를 발견하고, 드 폰테인이 비리 증거와 함께 소각시키기 위해 자신들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함정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합니다.

관전 포인트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5의 마지막 영화
• DC의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비슷한 컨셉으로, 빌런 또는 안티히어로들이 모여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
• 영화 제목에 별표(*)가 포함된 이유가 영화 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함
• <블랙 위도우>와 <팔콘과 윈터 솔져> 등 다양한 마블 작품의 캐릭터들이 한 자리에 모임

2.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Mission: Impossible - The Final Reckoning)

 

개봉일: 2025년 5월 17일 (한국), 2025년 5월 23일 (미국)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출연: 톰 크루즈,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앳웰, 빙 레임스, 폼 클레멘티에프

줄거리

디지털상의 모든 정보를 통제할 수 있는 사상 초유의 무기로 인해 전 세계 국가와 조직의 기능이 마비되고, 인류 전체가 위협받는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은 목숨을 걸고 인류를 구하기 위한 마지막 임무에 나서게 됩니다. 전작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에서 바로 이어지는 이 영화는 1996년에 시작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작품입니다.

관전 포인트

•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8번째이자 마지막 작품
• 톰 크루즈의 12번째 한국 방문 예정
• 전작 '데드 레코닝'의 이야기를 완결짓는 스토리
• 시리즈 특유의 스릴 넘치는 액션과 스턴트 장면들

3.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 (Final Destination: Bloodlines)

 

개봉일: 2025년 5월 14일 (한국), 2025년 5월 16일 (미국)
감독: 잭 리포브스키, 애덤 스타인
출연: 토니 토드, 브렉 배신저, 테오 브리오네스, 케이틀린 산타후아나

줄거리

끝없는 악몽에 시달리던 '스테파니'는 그 원인을 찾던 중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죽음의 저주와 그 실체를 알게 됩니다. 놀랍게도, 죽음의 순서가 자신의 가족에게 이어졌음을 알게 된 스테파니는 집으로 돌아와 가족의 끔찍한 멸망에서 구하고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을 찾아 나섭니다.

관전 포인트

• 2000년부터 2011년까지 5편이 개봉된 인기 호러 프랜차이즈의 14년 만의 귀환
• 시리즈의 상징적 캐릭터인 윌리엄 블러드워스 역의 토니 토드가 다시 등장
• IMAX 포맷으로도 상영 예정
• 시리즈 특유의 창의적이고 충격적인 죽음 장면들

4. 릴로 & 스티치 (Lilo & Stitch)

 

개봉일: 2025년 5월 21일 (한국), 2025년 5월 23일 (미국)
감독: 딘 플라이셔 캠프
출연: 마이아 케일러, 시드니 엘리자베스 아가주, 자네 크라우스, 빌리 매그누센

줄거리

하와이에 사는 고아 소녀 릴로는 언니 나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릴로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반려동물을 입양하기로 하고, 우연히 동물 보호소에서 특이한 생명체를 만납니다. 릴로는 그를 '스티치'라고 이름 짓고 가족으로 맞이하지만, 사실 스티치는 외계에서 온 유전자 실험체 626호로, 파괴 본능을 가진 위험한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릴로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오하나(가족)'의 의미를 배우면서 스티치는 점차 변화하게 됩니다.

관전 포인트

• 2002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실사 버전
• CGI로 구현된 스티치의 모습이 가장 큰 관심사
• 하와이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를 실사로 표현
• 디즈니의 '백설공주' 이후 2025년 두 번째 실사 영화

5. 바이러스 (Virus)

 

개봉일: 2025년 5월 7일
감독: 강이관
출연: 배두나, 김윤석, 장기하, 손석구

줄거리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치사율 100% 바이러스에 감염된 '택선'이 모쏠 연구원 '수필', 오랜 동창 '연우', 그리고 주변 인물들과 얽히며 벌어지는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원작 소설 <청춘극한기>를 바탕으로 했지만, 강이관 감독만의 생경한 유머와 호흡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관전 포인트

• <사과> 등으로 알려진 강이관 감독의 새로운 작품
• 배두나, 김윤석, 손석구 등 연기파 배우들의 앙상블
• 이국적인 핑크빛 색감으로 표현된 독특한 비주얼
• 사랑과 바이러스라는 독특한 설정의 로맨틱 코미디

6. 나미비아의 사막 (Desert)

 

개봉일: 2025년 5월 7일
감독: 야마나카 요코
출연: 아리모토 키누, 카와이 유미, 카네코 다이치, 칸 이치로

줄거리

본인에 대한 뚜렷한 가치관 혹은 목표 의식 없이 그저 물 흘러 가는 것처럼 살아가던 20대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일본에서 2024년 9월에 개봉했으며,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된 후 한국에서 2025년 5월에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관전 포인트

• 20대의 방황과 성장을 섬세하게 그린 청춘 드라마
• 일본 영화계에서 호평받은 야마나카 요코 감독의 작품
•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성적인 연출
• 현대 청년들의 정체성 고민을 담아낸 공감 가는 스토리

7. 세븐 베일즈 (Seven Veils)

 

개봉일: 2025년 5월 14일
감독: 아톰 에고이안
출연: 아만다 사이프리드, 더글라스 스미스, 레베카 리디아드

줄거리

오페라 감독 '제닌'이 세상을 떠난 스승의 대표작 '살로메'를 연출하면서 과거의 트라우마와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자신의 연출을 탐탁지 않아 하는 배우들과 제작진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제닌'은 극에 빠져들수록 억눌렸던 과거의 트라우마와 어두운 비밀을 떠올리게 됩니다.

관전 포인트

• '클로이' 감독 아톰 에고이안과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재회작
• 27년 간 뉴욕 메트로폴리탄 공연장에서 금지되었던 오페라 '살로메'의 실제 공연 장면
• 심리적 스릴러와 오페라의 독특한 결합
•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색다른 연기 변신

8. 괴수 8호: 미션 리컨 (Kaiju No. 8: Mission Recon)

 

개봉일: 2025년 5월 7일
감독: 미야 시게유키
출연: 후쿠니시 마사야(목소리)

줄거리

거대 괴수가 출몰하는 세상, 방위대원이자 괴수가 되어버린 '히비노 카프카'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입니다. 2024년 최고의 애니메이션 시리즈상을 수상한 인기 작품의 극장판으로, 방위대원들이 거대 괴수에 맞서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냅니다.

관전 포인트

•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극장판
• 압도적인 괴수 액션 장면
• 개봉 기념 전시·팝업 스토어 이벤트 진행
• 시리즈를 보지 않은 관객도 즐길 수 있는 독립적인 스토리

9. 에일리언: 로물루스 (Alien: Romulus)

 

개봉일: 2025년 5월 16일 (Disney+ 스트리밍)
감독: 페드 알바레즈
출연: 캐리 콘돈, 이자벨라 메르세드, 데이빗 요나시

줄거리

전설적인 에일리언 시리즈의 새로운 챕터인 '로물루스'는 우주 깊은 곳의 버려진 우주 정거장에서 젊은 우주 정착민 그룹이 인류 역사상 가장 순수한 형태의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관전 포인트

• 2024년 극장 개봉 후 2025년 5월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
• '에일리언'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챕터
• 공포와 SF가 결합된 시리즈 특유의 긴장감
• 원작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세대를 위한 현대적 해석

5월 개봉작 중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은?

5월 극장가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로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입니다. 특히 마블의 '썬더볼츠*'와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서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14년 만에 돌아온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은 공포 영화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입니다.

 

디즈니의 '릴로 & 스티치' 실사 영화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가진 관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영화 '바이러스'는 배두나, 김윤석, 손석구 등 연기파 배우들의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